"다자협의체? 3자 합의안 존중해야"
By 나난
    2009년 12월 09일 03:2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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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민주당 의원이 복수노조-전임자 임금 관련 “다자협의체”를 제안한 가운데 김대모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한국노총, 한국경영자총협회, 노동부의 3자 합의안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9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3자 합의안이 미흡한 게 있다”면서도 “노사정 3자가 합의했다는 점에서 좋은 계기”라고 평가했다. 또 추 의원의 다자협의체 제안에 대해 “협의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의견수렴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논의를 원점으로 되돌릴 수 있다”며 “3자 합의안을 존중하는 선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노총, 대한상의, 노사정위원회 등이 포함된) 6자가 모여 합의안이 도출되면 좋겠지만 솔직희 희박하다”며 “6자 합의가 최선이지만 3자 합의를 버리고 갈 사안은 아니며, 3자 합의 정신을 살려 실행한다면우리나라 노사관계도 진일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정 6자 회의에 참석했던 민주노총이 3자 협의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해 “민주노총이 참여하지 못한 것은 마음에 걸린다”면서도 “‘따돌렸다’는 표현은 맞지 않으며, 일부러 뺀 것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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