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노경총 합의 실패시 우리 안대로"
By mywank
    2009년 11월 30일 06:2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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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조 허용과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문제와 관련해,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임태희 노동부 장관,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 김영배 경총 부회장은 30일 오후 ‘4자 회의’를 열고, 한국노총과 경총이 다음 달 2일까지 이 문제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성범 한나라당 원내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은 경총과 한국노총에 복수노조 허용과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에 관한 내용을 모레까지 합의해줄 것을 요청했고, 경총과 한국노총은 ‘합의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임태희 장관은 ‘정부 입장이 곤혹스럽지만 (양측의) 논의 결과를 지켜본 뒤, 입장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총과 한국노총 간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당의 준비된 안을 가지고 조정을 하겠다. 모레에 다시 만나서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나라당의 구체적인 안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다.

신 대변인은 이어 “‘한나라당의 방침이 ‘선 중재 후 강제 조정’이냐”고 기자들이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4자 회의’는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가량 국회 본청에 있는 한나라당 원내대표실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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