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KBS 노조위원장, 단식 돌입
By mywank
    2009년 11월 30일 10:5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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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 노조위원장 (사진=손기영 기자) 

‘김인규 사장 퇴진투쟁’을 선언한 강동구 KBS 노조위원장이 총파업 찬반투표 동참을 촉구하며, 투표가 시작된 30일 오전 본관 민주광장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부재자 투표는 지난 26~27일 이틀 동안 실시됐다.

강 위원장은 투표가 끝나는 다음 달 2일까지 단식을 한 뒤, 가결되면 곧바로 3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 위원장은 이날 ‘조합원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명박 정권 특보출신 사장을 막지 못한데 대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참담한 심정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내 일각에서 현실론과 대세론 등을 들어 조합의 투쟁에 회의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총파업 찬반투표의 압도적 가결 없이는 김인규 씨, 이명박 정권과 일전을 치를 수 없다. 저는 오늘 조합원 동지 여러분 전원이 투표에 참여할 것을 호소하며, 단식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KBS의 한 중견 PD는 <레디앙>과의 통화에서 “총파업 찬반투표에 대한 KBS 구성원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어서, 가결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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