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5백대, 여의도에 세운 이유는?
2009년 11월 26일 03:06 오후
▲사진=노동과세계 / 이명익 기자 |
25일,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산하 민주택시본부 소속 조합원 1,700여 명이 “최저임금 보장과 운송경비의 운전자 부담 금지 법제화”를 요구하며 서울 여의도 공원 주변에 택시를 세웠다.
이날 택시 노동자들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한 달 임금이 초과수입금까지 합해봐야 100만원 안팎인데 사고 처리비와 유류비 등 운송경비 운전자 부담이 개선되지 않아 생계에 큰 압박이 되고 있다”며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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