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민련 "지방선거 진보+친노 연합해야"
        2009년 11월 16일 02:51 오후

    Print Friendly

    복지국가소사이어티와 사회민주주의연대(사민련)가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프레스센터에서 ‘지방선거에서 진보대연합은 가능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외에도 창조한국당과 국민참여정당이 참여해, 진보진영+친노진영의 선거연합이 논의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토론회 웹자보 

    사민련과 복지국가소사이어티는 이번 토론회에 대해 “‘진보대연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당사자들과, 진보적 지식인, 노동운동가, 시민운동가들의 바람도 전하는 한 편 속 깊은 대화도 나누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양 주체는 ‘진보대연합’을 강조하면서 ‘복지국가’를 매개로 ‘국민참여정당’을 왼쪽으로 견인해 낸다는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진보정당의 반응이 주목된다.

    토론에 앞서 발표된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의 발제문에는 지난 10년에 대한 비판과 함께 진보정당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면서도 국민참여정당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있다.

    이 대표는 “민중이 원하는 것은 복지와 성장이 같이 가는 ‘역동적 복지국가’”라며 “시장만능주의 정치세력(한나라당의 주류)이나 보수적 자유주의 정치세력(민주당의 주류)은 이러한 국가제도의 패러다임적 전환을 시도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기존의 신자유주의 경제사회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극화와 민생 불안의 심화로 인해 진보성향이 뚜렷한 유권자의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진보정당들의 일대혁신과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는데, 그러한 계기를 진보대통합의 틀 속에서 함께 찾아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국민참여정당에 대해서도 “국민참여당은 참여정부에 대한 반성적 성찰 속에서 사회경제적 민주주의를 달성하려는 정치적 투쟁, 즉 복지국가를 위한 진보정치에 나서야 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진보정당과 힘을 합치지 않고서는 진보진영의 표 분산만 초래할 것으로, 국민참여당이 진보대통합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대표는 “늦어도 2012년 총선 이전까지 진보대통합 정당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역동적 복지국가’를 추구하는 데 동의하는 모든 기성 정치세력과 시민사회의 신진세력들 즉,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만이 아닌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 시민사회의 진보개혁세력, 여타 기존 정당의 참여 희망 세력 등 모든 주체가 제3세력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이부영 화해상생마당 운영위원의 격려사로 시작해, 주대환 사민련 공동대표의 사회로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가 발제를 하며, 이수호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유원일 창조한국당 국회의원, 윤난실 진보신당 부대표, 천호선 국민참여당 상임부위원장, 최동준 민주노총 정치위원장이 참석한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