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쇼크, MB지지율 9.9%P 하락
        2009년 11월 05일 05:3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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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도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하락세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리서치 앤 리서치>의 11월 정례여론조사에서도 전 달 대비 9.9%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도는 40.8%이며 부정적 평가는 44.4%였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충청권의 지지율이 전달 대비 18%포인트나 하락해 ‘세종시’문제가 지지율 하락의 주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에서의 이 대통령 지지도는 30.7%에 불과했다. 또한 서울에서도 17.3%포인트 하락하며 43.4%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전달 대비 6.3%포인트 하락하기는 했으나 32.1%를 기록하며 여전히 1위를 고수한 가운데 민주당이 전달 대비 1.7%포인트 하락한 25.7%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0.2%포인트 하락해 4%를 기록한 민주노동당, 4위는 3.9%의 친박연대, 5위는 2.6% 자유선진당이었고 진보신당이 0.4%포인트 상승한 1.5%로 6위, 창조한국당이 0.4%로 7위를 기록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부산/울산/경남 권 거주자 층에서 지지율이 14.6%포인트나 하락했고, 동 지역 출신자 층에서도 17.2%포인트나 하락해 영남권 민심이 한나라당 지지율 하락의 주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나라당은 서울 거주자 층에서도 12%포인트 지지율이 하락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전화면접 방식으로 치러졌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46%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5.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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