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통합공무원노조 가입 승인
By 나난
    2009년 11월 04일 03:2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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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지난 3일 제24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전국통합공무원노조의 가맹을 심의, 만장일치로 공식 승인했다.

통합공무원노조는 지난 10월 30일 민주노총에 가맹 신청서를 제출했다. 규약 8조에 따라 민주노총에 가맹 또는 탈퇴하고자 하는 산별노조는 신청서를 제출하고 중앙집행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이에 민주노총은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통합공무원노조의 가입을 승인한 것.

이로써 통합 이전의 세 조직(전국공무원노조 손영태, 민주공무원노조 정헌재, 법원노조 오병욱) 대표자들이자 3명의 통합공무원노조 공동위원장 명의로 제출된 가맹 신청이 통과됨에 따라 전국통합공무원노조 21개 본부 245개 지부는 민주노총 소속 사업장이 됐다.

민주노총은 통합공무원노조의 가입과 관련해 “노동자의 자주적 단결을 가로막는 정권의 노골적인 탄압을 뚫고 이뤄냈다는 점에서 매우 값지고 커다란 성과임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통합공무원노조의 부정부패 척결과 공직사회 개혁, 공무원 노동3권 쟁취, 사회공공성 쟁취 투쟁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합공무원노조는 지난 9월 26일 제1차 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391명 중 366명 찬성(93.6%)으로 민주노총 가입을 결정했다. 통합공무원노조는 오는 17~18일 양일간 조합원 총투표로 위원장을 선출하고, 28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부위원장과 회계감사를 선임한 후 12월초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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