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단체 후보 지원에 중점”
    By mywank
        2009년 10월 19일 10:49 오전

    Print Friendly

    19일 창립식을 갖는 ‘희망과 대안’의 백승헌 공동운영위원장(민변 회장)이 이날 오전 <PBC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정치 영역이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고민의 산물이 ‘희망과 대안’이지만, 정당 활동으로까지 나아갈 계획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 ‘희망과 대안’ 백승헌 공동운영위원장 (사진=창비)

    백 운영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야당과의 관계설정 문제에 대해 “야당이 제 역할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하지만 그 일부가 되거나 그들의 잘못까지도 무비판적으로 지지할 용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10년 민주개혁진영 선거연합’ 추진을 밝힌 ‘시민주권’ 측과의 연대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다양한 연대들이 필요할 것이다. 혼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며 “그런 의미에서 시민주권모임만이 아니라, 기존의 단체나 현재 설립되고 있는 다른 단체들과도 필요하다면 사안에 따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풀뿌리 정치에 지원, 결합하겠다"

    백 운영위원장은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후보 물색도 고민 중이냐’는 질문에 “지방 선거에서 희망의 씨앗을 보기 위해서는 중앙 정치와 밀접한 부분보다는 풀뿌리에 기초한, 더 생활에 밀접한 부분에 있지 않나 싶다”며 “기본적으로는 풀뿌리에 기초한 정치에 지원 및 결합할 용의가 있다”며 기초단체 후보에 대한 지원활동을 중점적으로 벌일 뜻을 밝혔다.

    그는 또 ‘차기 대권후보 물색에도 관심을 갖고 있나’는 질문에는 “지방선거 이후에도 우리 사회에 좋은 정치가 필요하다는 절실함은 전혀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 한다”며 “그러한 부분에서 좋은 정치가 우리 땅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 차원에서, 또 선거라는 계기를 통해서 할 바가 있으면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과 대안’에 참여하고 있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19일자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장에 나갈 생각이 없나’는 질문에 “전혀, 절대 나가지 않는다. 곧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는데, 나에 대한 말이 워낙 많아서 ‘영국에 1년 정도 초청해줄 수 있나’고 물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