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단일화 토론회’ 돌연 불참
By mywank
    2009년 10월 14일 05:2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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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영환 안산 상록(을) 후보가 14일 후보단일화 문제 등을 논의하는 토론회에 돌연 불참을 통보해 ‘단일화 의지’를 의심케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 불참 사유에 대해, 김영환 후보 측 이신남 공보팀장은 <레디앙>과의 통화에서 “지금 모든 후보단일화 논의는 당에 일임한 상태이기 때문에, 후보가 개별적으로 단일화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 나가는 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김영환 측 "단일화 문제 당에 일임"

이에 대해 임종인 후보 측은 “토론 회피는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자주 쓰던 방법”이라고 비판하면서,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김영환, 임종인 후보 초청 정책 토론회’는 오후 1시부터 2시간 가량 안산 올림픽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며, 김 후보의 불참으로 무산되었다.

임종인 후보 선거대책본부 공동대변인을 맡고 있는 진보신당 김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후보단일화를 이루기로 양 후보가 동의하고, 서로 의견이 오고 가는 와중에 후보토론이 무산된 것에 대해 김영환 후보와 민주당에 상당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단일후보를 이루기 위해서는 과연 누가 이번 안산상록을 선거에서 진정한 진보개혁 단일후보인지 검증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며 “이런 문제들에 대한 토론과 후보 검증을 회피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임종인 측 "납득할 수 없는 행동"

임 후보 선본 공동대변인인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김영환 후보에게 단일화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며 “단일화는 이명박 정부 심판을 바라는 국민과 안산시민의 절박한 요구다. 김영환 후보는 단일화 (논의)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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