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선거 승리 위해 힘모으자”
    By mywank
        2009년 10월 08일 10:3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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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1일 출범한 ‘민주통합시민행동(시민행동)’이 8일 오전 7시 30분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민주대연합을 위한 지도자 연석회의’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진영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이해찬 시민주권모임 대표, 전종훈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대표, 효림 스님, 이해학 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 대표(목사), 백낙청 서울대 교수 등 야당 종교계 재야인사들이 참석했다.

       
      ▲사진=손기영 기자 

    시민행동은 오전 9시경 회의를 마친 뒤,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벌어지고 있는 민주주의 후퇴, 서민경제 위기, 남북관계 파탄 등 3대 위기에 대해, 정당 재야 종교계 등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논의 결과를 밝혔다.

    이들은 이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민주개혁진영의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고, 이를 위해 이 모임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민주대연합을 위한 지도자 연석회의’에서 진보신당과 창조한국당 측은 불참했으며, 추후 회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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