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부대, 임종인 지지 선언
    2009년 09월 22일 11:12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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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재보궐선거 안산 상록을에 출마하는 임종인 후보에 대한 야권과 시민사회단체의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안산지역 시민사회 각계 인사들이 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데 이어 22일 국회에서는 민주노총 사무금융연맹이 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사무금융연맹과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은 22일 오전 9시 국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민주당도 임 후보 지지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사무금융연맹-야3당 의원 합동 기자회견(사진=정상근 기자)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10월 선거는 국회의원 한 사람을 선출하는 것이 아니라, 진보세력들의 대연합이 어떠한 내용을 가져야 하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로 이어지는 징검다리에서 진보개혁정치세력은 단결과 통합으로 반한나라당-반이명박 정부 공조가 큰 틀에서 논의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개혁 통합 논의 틀 마련 계기

이들은 또한 “이명박 정부는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비정규직법 개악, 복수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를 추진하겠다는데, 이는 이미 실패한 신자유주의 통제를 전면화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폭주를 멈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진보세력이 갈라져 있는 상황에서,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등 야3당이 기득권을 고집하지 않고 임 후보를 단일후보로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한 것은 진보개혁진영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인 만큼 민주당도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무금융연맹은 10.28 재보궐 선거에서 넥타이 부대가 나선다면 승리한다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진보정치세력의 단결과 통합을 이루는 초석을 이루도록 할 것이며,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안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21일,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안산지역 야3당, 황정욱 한양대총학생회장 등 학생대표, 서애란 참교육학부모회 경기지부장, 정철옥 아름다운교회 담임목사, 김성천․윤중현 변호사, 서예가 석달윤씨, 채규성 전 안산경실련집행위원장, 위성태 민주노총 안산지부장 등 시민사회 인사들, 고대의료원 조옥련 지회장을 비롯한 안산지역 24개 단위노조 대표자들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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