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장전입, 공직 후보의 기본스펙
        2009년 09월 14일 03:3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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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부터 위장전입자라 공직후보들 전력에서 위장전입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나 봅니다. 천성관이 낙마했을 때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자가 이명박식 친서민 행보의 핵심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며 "우리 사회 고위 공직자는 모든 면에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 김준규 검찰총장, 이귀남 법무장관, 민일영 대법관후보자 줄줄이 위장전입자입니다. 우리 사회의 정의를 수호해야 할 사법부 수장들이 모두 법을 어긴 것이죠.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야 할 공직후보자 검증에서 이 문제를 따지고 들면 집권 여당의 원내 대표라는 자는 별 것도 아닌 걸 가지고 ‘침소봉대’한다고 오히려 꾸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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