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인 당선, 책임 있게 나설 것”
        2009년 09월 10일 10:46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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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신당이 10일, 오는 10월 재보궐 선거가 열리는 안산상록을 지역에서 임종인 무소속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지지를 선언했다. 8일 민주노동당이 최고위원회를 통해 임 후보에 대한 공식지지를 선언한 지 2일 만이다.

    진보신당은 이날 오전 10시 정론관에서 노회찬 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임종인 예비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신당의 핵심정책을 기준으로 무소속 임종인 예비후보와 선거연대를 추진해나갈 것을 결정하였고, 임 후보의 동의에 근거하여 무소속 임종인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연대를 공식 결정하였다”고 말했다.

       
      ▲임종인 무소속 후보에 대한 공식지지를 선언하는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사진=정상근 기자)

    이어 “임 후보와의 선거연대에서 핵심적으로 제시한 정책은 △이명박 정권 노동정책 반대와 비정규직법의 올바른 개정(사용사유 제한, 파견폐지 등) △부자 기여세를 통한 부자 증세와 실업부조제도의 도입 △토지와 주택의 공개념 정책 추진 △사교육 부담의 근본적 혁파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의 추진 △독일식 비례대표제의 전면 도입 등”이라고 설명했다.

    진보신당은 “공동선대위원장 및 선대본부장 참여 등 임종인 예비후보에 대한 구체적인 지지활동과 관련해서는 향후 임 후보 측과의 협의 속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18대 국회에서 가장 필요한 국회의원이 임종인 같은 국회의원”이라며 “17대 국회를 하면서도 주요 입법문제 정책사안 관련해 계획적이고 진보적으로 서민을 대변하는 의지를 천명해왔고 (진보정당과)많은 정책공조 과정에서 서로의 신뢰가 두텁게 쌓여온 상황”이라고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금 같은 경제위기, 사회 양극화 속 서민들이 신음하는 정국에 임종인 같은 의원이 국회에 들어가 서민들을 대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단순한 지지에 머물지 않고 임 후보가 승리해 안산 상록을 유권자들과 전국적 지지 속에서 등원하도록 책임있게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노 대표는 또한 “진보신당 만의 후보가 아닌 다른 정당들 시민사회단체 노조, 폭넓게 힘 모아 안산시민의 후보로 승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른 정당들이 아직 후보는 정하지 않았지만 국민여론을 감안해 임 후보를 지지하는데 다른 당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임종인 후보는 “어려운 여건에다 다른 훌륭한 분이 많음에도 미약한 임종인을 지지해준 진보신당 대표단과 당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진보진영의 영역을 넓히고 대안 있는 반MB연대를 통해 이명박 정권의 심판에 앞장설 것이며 이번 상록을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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