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속노조 선거, 박유기-김창한 2파전
    By 나난
        2009년 08월 28일 05:2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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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속노조 6기 임원선거 후보등록이 28일 오후 5시 마감됐다.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의 러닝메이트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금속노조 내 의견그룹 중 현장노동자회, 현장연대가 후보를 내며 2파전으로 치러진다. 각 의견그룹 간 ‘선거연합’ 논의는 끝내 무산됐다.

    현장노동자회에서는 박유기 전 현대차노조 위원장이 위원장 후보로, 수석부위원장 후보엔 구자오(기아차)가, 사무총장엔 김영재(삼호중공업)이 함께 출사표를 던졌다.

    현장연대에서는 위원장 후보로 김창한 금속노조 전 위원장이, 수석부위원장 후보로는 박상철(현대차), 사무처장에는 나용곤(기아차)이 출마했다.

    한편 5명을 뽑는 일반명부 부위원장에는 총 2인이 출마했다. 출마자는 김호규(현대차)와 이시욱(서울지부 부지부장)이, 1명을 뽑는 여성할당 부위원장에는 김현미(서울지부 지부장)가 출마했다. 

    금속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일반명부 부위원장과 1명을 뽑는 비정규직할당 부위원장 후보 미달과 관련해 “향후 중앙집행위원회나 중앙위를 통해 보충선거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속노조 내 주요 의견그룹인 노동전선, 현장노동자회, 공감(옛 새흐름 계열), 현장연대, 전국회의는 ‘통합지도력 구성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해 왔으나 단일 후보를 합의도출해내는데는 실패했다. 투표는 9월 21일~23일 실시되며, 과반수 투표 과반수 득표로 선출한다.

    한편, 오는 9월 15일 치러질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선거는 4파전으로 치러진다. 28일 정오 후보마감을 마친 현대차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 후보에 현장조직인 민주노동자회의 김홍규-지진근-하홍근, 민주현장의 권오일-문용문-강오수, 전진하는현장노동자회의 이경훈-이상수-강호수가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현장연대와 민혁투는 선거연합을 구성해 홍성봉-이한부-임희호 후보군을 냈으며, 지난 7월 사퇴의사를 밝힌 윤해모 지부장을 배출한 민투위는 지부장 선거 후보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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