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새 이사진, 손병두·김영호 등 11명
        2009년 08월 27일 09:1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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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손병두(68) 전 서강대 총장 등 KBS 새 이사 11인을 대통령에게 추천키로 의결했다.

    추천된 이사는 손 전 총장 외에 남승자(66) 전 KBS 해설위원, 정윤식(53)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황근(48) 선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창근(58)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홍수완(61) 전 KBS 기술본부장, 이상인(49) 법무법인 오늘 대표변호사, 김영호(65)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진홍순(59) 전 KBS 특임본부장, 고영신(57) 전 경향신문 상무, 이창현(45)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다.

    정부·여당 추천 인사가 7명이고, 야당 추천 인사는 4명이다. 오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현 이사 가운데 유임된 인사는 없다. 방통위는 방송법(제46조제3항)과 방통위에서 정한 ‘사회 각 분야의 대표성 및 전문성’을 고려한다는 원칙에 따라 △직능별, 지역별, 연령별, 성별 대표성 등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를 인선해 이사회 업무추진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기준에 따라 추천했다고 밝혔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달 1일 전체회의에서 이사 후보자를 자천·타천방식으로 공개모집하기로 하고, 같은 달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KBS 이사직에 총 114명의 후보자가 지원했다. 방통위는 이들 가운데 63명으로 이사 후보자를 압축해 관계기관 신원조회절차를 밟은 뒤, 오늘(26일) 전체회의에서 후보자 63명 중 무기명투표로 11명의 인사를 추렸다.

    이들은 향후 방송법에 따라 대통령의 임명절차를 거치게 되며, KBS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호선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임명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이들은 향후 3년 간 KBS가 행하는 방송의 공적 책임에 관한 사항, 방송의 기본운영계획, 예산·자금 계획, 경영평가 및 공표, 사장·감사의 임명제청 및 부사장 임명동의 등 KBS 경영에 관한 최고의결기관으로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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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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