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창립 기념 심포지엄
        2009년 08월 25일 03:5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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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기후 분야의 진보적 싱크탱크를 표방하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이사장 조승수, 소장 박진희)가 창립을 기념해 27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흥사단 강당에서 창립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에너지 위기의 시대, 정의로운 전환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개최되며 ‘기후정의’와 ‘기후변화와 고용’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기후정의네트워크의 니꼴라 블라드가 ‘포스트 교토 체제 전망과 기후정의 쟁점들’, 국제노총(ITUC)의 아나벨라 로젬버그 정책국장이 ‘기후변화와 세계 노동운동의 대응’에 대해 기조 발제를 한다.

    국내 발표자로서는 박진희 소장이 ‘정의로운 전환과 MB정부의 녹색성장 정책 분석’을, 이정필 상임연구원이 ‘기후정의와 한국 에너지개발 정책의 분석’을, 이강준 에너지정치센터 기획실장이 ‘에너지전환과 지역에너지독립의 실천’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이근원 공공운수연맹 대협실장, 오성규 환경정의 사무처장, 옥성애 부산 햇빛시민발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앞서 치러지는 연구소 창립 기념식에는 단병호 전 의원, 최승국 녹색연합 사무처장,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가 축사할 예정이다.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는 조승수 의원이 이사장을 맡고, 소장과 부소장으로 박진희 동국대 교수와 한재각 시민과학센터 운영위원이 선임되었다. 이사로서는 반영운 충북대 교수, 장영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최종두 환경관리공단 노조 지부장, 정혜인 도서출판 알마 대표이사가 선임되었고, 감사는 김석연 변호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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