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진보정당 통합 토론회 개최
    By 나난
        2009년 08월 20일 12:0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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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이 오는 21일 진보정당 단결과 통합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진보 4당의 입장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이 2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대방동 여성프라자 회의실에서 ‘진보정당세력의 단결과 통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사회주의노동자정당건설준비모임, 사회당 등 대표적인 진보 4당이 참여한다.

    진보정당 단결과 통합을 위한 토론회는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조직 내 정치사업 담당자와 노동운동 내 의견그룹에 이어 이번에 진보 4당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에 학계와 언론계, 민중운동, 시민운동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석해 각자의 풍부한 견해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진보정당세력의 단결과 통합을 위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민주노동당 새세상연구소 최규엽 소장, 진보신당 이용길 부대표, 사노준 장혜경 정책기획팀장, 사회당 안효상 정치학교 교장이 나선다.

    토론에는 경기대 손혁재 교수, 프레시안 윤태곤 기자, 민교협 장시기 상임의장,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공동대표, 참여연대 김민영 사무처장이 나선다.

    민주노총은 올해 초부터 ‘진보정당 세력의 단결과 통합을 위한 민주노총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진보4당 지도부와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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