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 가족대책위, "한나라당 중재 요구"
    By 나난
        2009년 07월 24일 02:5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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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가족대책위가 쌍용차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24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 진입한 가운데 박희태 대표 면담을 요구했다. 이에 한나라당은 “국회 환경노동위와 행정자치위의 수석전문위원과의 면담”을 주선했다.

    대책위는 이날 오후 1시 국회 환경노동위와 행정자치위의 수석전문위원들과 만나 “의약품과 물, 식료품은 인도적 차원에서 공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닷새째 계속되고 있는 쌍용차 사측과 경찰의 무리한 진압과 관련해 “회사가 대화도 없이 무조건 공권력을 앞세워 진압을 하고 있다”며 “성실 교섭에 나설 수 있도록 압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국회 환경노동위와 행정자치위의 수석전문위원은 “(의약품 등에 대한 반입은) 검토해 조치를 취하겠다”며 “법정관리인에 능동적으로 교섭할 수 있도록 얘기를 하겠다”고 답했다.

    또 이들은 “노동부가 일자리 창출하겠다고 말해 왔으니 꼭 ‘정리해고’ 타이틀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얼마 남지 않은 인원마저 해고할 것이 아니라 납득할 수 있을만한 안을 내놓으라”는 대책위의 요구에 “노동부와 상의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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