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지사 3파전 시 심상정 12.9%
        2009년 07월 16일 06:0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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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주춤했던 한나라당이 다시 ‘서거정국’ 이전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특히 ‘서거정국’ 기간 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패배의 위험에 몰렸던 수도권의 한나라당 단체장 벨트는 대안세력 없는 야당으로 인해 굳건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뉴스>가 지난 14일 여론조사기관인 ‘모노리서치’와 공동으로 벌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장의 경우, 조문정국 당시 친노인사들에게 밀렸던 한나라당 오세훈 시장이 다시 우위를 점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도권, 한나라당 1위 탈환

    후보 적합도에서 오세훈 현 서울시장은 26.6%로 차지했으며 뒤이어 친노 계열의 유시민 전 장관(16.3%), 한명숙 전 총리(12.1%), 강금실 전 장관(11.6%)이 뒤를 이었다. 이어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5.7%,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가 4.7%를 차지했다.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한명숙 전 총리를 민주당의 후보로 가정한 3자 가상대결에서도 오 시장은 40.9%로 35.8%에 그친 한명숙 전 총리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9.9%를 기록했다.

    경기도지사 선거의 경우에도 후보적합도에서 김문수 현 지사가 34.4%로 압도적 우세를 기록한 가운데 2위는 민주당의 김진표 의원(10.3%)이 차지했다. 이어 진보신당 심상정 전 상임공동대표가 7.1%로 3위를 기록했고, 민주당 박기춘 의원(6.2%),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4.6%), 민주당 원혜영 의원(3.6%) 순으로 이어졌다.

    김문수 지사와 김진표 의원, 심상정 전 대표의 3자 가상대결에서도 김 지사는 44.4%로, 25.9%에 그친 민주당 김진표 의원과 12.9%를 차지한 진보신당 심상정 전 대표에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장 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도 한나라당 안상수 현 인천시장이 29.7%로 1위였고, 2위는 이윤성 한나라당 의원이 10.1%를 기록하며 차지했다. 민주당 문병호 의원은 6%로 3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뉴스>의 서울시장 관련 여론조사는 14일 832명의 서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39% 포인트이며, 경기도는 687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73% 포인트, 인천은 646명이 대상이었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85%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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