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리위원장단 "천성관, 자진사퇴하라"
By 내막
    2009년 07월 14일 02:0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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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윤리위원장단이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천성관 검찰총장 내정자는 자진사퇴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민주당 중앙당 및 16개 시도당 윤리위원장들이 14일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천성관 검찰총장 내정자는 자진사퇴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윤리위원장단은 "도덕의 최소한이 법이라는 말을 인용할 필요도 없이 나라의 형사사법을 최종 책임지는 검찰조직 책임자의 직위는 막중하다"며, "천 내정자는 사실관계를 떠나 지금까지 드러난 의혹만으로도 보통사람들의 윤리적·도덕적 기준마저 벗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윤리위원장단은 "국민의 자존심과 검찰의 명예가 천 내정자로 인해 짓밟힐 수는 없다"며, "정부는 천성관 검사장에 대한 검찰총장 내정를 철회하고, 천 내정자는 자진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중앙당 윤리위원을 맡고 있는 이재명 의원은 "윤리위원장단이 오늘 오전 중앙당 및 각 시도당의 윤리규정 개정을 위한 연석회의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어제 인사청문회가 있었던 천성관 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해 검찰총수로서 부적격하다는데 의견이 일치됨에 따라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즉석합의가 됐다"고 성명서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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