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평택공장 진입…사측 임직원 동원령
    By 나난
        2009년 07월 11일 04:2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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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9시 45분 경 경찰이 쌍용차 평택공장에 진입했다. 현재 경찰은 쌍용차 조합원들이 점거한 도장공장을 제외한 본관 및 연구소 등 공장 대부분의 시설을 점거한 상태다.

    이날 오전 경찰은 25개 중대 3,500여 병력을 동원해 평택공장 정문 컨테이너와 바리케이드를 제거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바리케이드 철거를 저지하던 쌍용차지부 조합원 2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공장으로 진입한 경찰은 공장 각 시설의 출입문마다 방어벽을 설치했으며, 공장 상공에 헬기를 띄워 도장공장을 비롯한 조합원의 동태를 감시하고 있다.

    이날 경찰의 공장 진입에는 사측이 고용한 용역회사 직원들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역회사 직원들은 경찰과 함께 공장으로 진입했으며, 공장 정문과 후문, 4초소, 기숙사까지 진입했다.

    한편 쌍용차 사측은 12일 오전 8시30분까지 임직원 총동원 집결을 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이날 경찰의 공장 진입에 대해 “당장의 공권력 투입은 없을 것”이라며 “공권력 투입에 앞서 출입문 확보 등을 위한 준비 수순”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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