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당 "장자연 사건 전면 수사해야"
    By 내막
        2009년 07월 03일 03:25 오후

    Print Friendly

    탤런트 故 장자연씨 사건의 핵심인물인 장씨의 전 소속기획사 대표 김씨가 3일 국내로 강제 송환되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분당경찰서로 이송됨에 따라 한없이 늘어졌던 장자연 사건수사가 오늘부터는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경찰은 그동안 김씨 소환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었으니 또다시 무슨 핑계가 있을 수 있겠느냐"며, "오늘부터 경찰은 김씨 검거 이후로 미뤄뒀던 장자연 사건에 대해 처음부터 수사를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선영 대변인은 "단순히 술 접대와 성상납 강요만이 아니다. 성상납을 강요하는 과정에 사회 유력인사들이 어떻게 개입하게 되었으며, 장씨가 왜 자살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반드시,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지난 4월24일 중간수사결과 발표는 국민적 의혹만 증폭시켰고 경찰의 명예만 훼손시켰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장자연씨 자살사건이 발생한지도 어언 넉 달이 지났고, 그 기간 동안 한반도에는 온갖 소문들이 국민을 편 가르고 서로를 의심하게 만들었다"며, "이 모든 사회적 비용을 이제 경찰이 만회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에도 경찰이 연예계의 고질적인 병폐와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부도덕한 저질행태를 밝혀내지 못한다면 또다시 외압논란이 불거질 것이며, 수사권 독립을 요구해온 경찰의 명예에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입히게 될 것"이라며, "특히 김씨 체포 전까지 수사를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던 드라마PD와 금융인, 기획사 대표 등 5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재개해야 한다. 도적떼들의 소굴에서 우리 연예인들을 구해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