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대선 출마 선언 "박근혜, 킹메이커해라"
    2012년 05월 08일 11:5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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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8일 18대 대통령 출마를 위한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이른바 ‘킹메이커’ 역할을 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사실상 박 위원장에게 불출마를 촉구한 것으로 해석돼 파문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는 “박근혜 전 새누리당 대표가 정권을 잡으면 그들(야권)은 공화당 정권이라고 낙인찍고, 유신체제를 떠올리며 몸서리칠 것이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대통령이 되면 노무현 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악몽을 생각하고 ‘잃어버린 10년 시즌2’를 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안철수 교수를 향해서도 “당과 집단에 대한 선입견에 얽매이지 말고 우리 시대에 해야 할 일을 이루기 위해 목소리를 내달라.”며 대선에 나서지 말 것을 주문했다.

임 전 실장은 제16대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3선 국회의원으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고용노동부 장관, 대통령실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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