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정부, 아웅산 수지 가택연금 해제"
By 내막
    2009년 06월 19일 11:51 오전

Print Friendly

   
▲ 6월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아웅산 수지여사 가택연금 해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진=김경탁 기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버마 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 1989년 7월부터 벌써 20년 가까운 세월동안 가택연금을 당하고 있는 아웅산 수지 여사가 64세 생일을 맞았다.

아웅산 수지 여사의 64회 생일을 맞아 여사에 대한 불법 가택연금을 즉각 해제하라는 기자회견이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 송영길, 우제창 의원과 마틴 유든 주한 영국대사, 브라이언 맥도널드 주한 EU대사 그리고 버마 학생운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은 버마 군사정부에 아웅산 수지 여사에 대한 불법적 가택연금을 즉각 해제하고 모든 민주인사를 석방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UN과 미국정부가 수지 여사의 가택연금 해제를 위하 가능한 모든 권한을 행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

버마 민주지도자 아웅산 수지여사는 민주주의와 인권에 기여한 공로로 1991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였고 2004년 광주인권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그러나 정치적 이유로 1989. 7월 이래 불법가택연금 중이다.

한편 국회는 지난해 11월 20일 4당 국회의원 84인의 이름으로 버마민주화와 아웅산 수지여사 가택연금 해제 촉구 결의안을 제출한 바 있다.

송영길 의원에 따르면 한나라당에서는 원희룡 의원이 아웅산 수지 여사 문제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왔으나 최근 쇄신특위 일정 등으로 인해 기자회견에는 참석할 수 없었다며, 뜻을 같이하는 데에는 변함이 없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한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