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총에 이어 물뱀 1백마리?
By mywank
    2009년 06월 18일 03:1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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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덕수궁 대한문 앞에 설치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시민분향소 부근에서 ‘가스총 시위’를 벌였던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내부에서 “뱀 100마리를 분향소 주변에 풀어놓자”는 엽기적인 의견까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18일 오후 <레디앙>과의 통화에서 “국민행동본부 소속 단체 회원들 중 뱀 집에서 독이 없는 물뱀 100마리를 구입해, 시민분향소 철거를 다시 시도할 때 주변에 풀어놓자고 주장하는 회원들의 의견이 다수 있다”며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국민행동본부의 공식 결정사항은 아니고, 나도 아직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행동본부는 15일 경찰이 시민분향소 철거를 하지 않을 경우, 3일 뒤인 18일 다시 현장을 찾아 철거작업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히지만 오후 3시까지 현재까지도 이들은 분향소 주변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서정갑 본부장은 “오늘 오전과 오후 분향소 주변을 ‘정찰’하기는 했지만, 일단 인내심을 갖고 경찰의 태도를 계속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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