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 참 독하쥐?
    2009년 06월 17일 05:4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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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이라고 뽑아 놓은 대통령이 자기 주인인 국민을 개무시합니다. 22년 전 6월 항쟁 때보다 훨씬 많은 종교계인사들이 대통령의 사과와 국정기조 전환을 요구하고 지금 이시각에도 각계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이명박 대통령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한나라당 쇄신특위조차 국정 기조 전환, 쌍방향 리더십 전환, 부자중심 정책 지양, 측근 인사 배제 등 을 조심스레 내놓고 있음에도 불통 명박은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북한은 핵과 미사일로 도와주고, 남한에서는 극우단체가 분향소에 가스총질을 해대며 마치 좌-우간의 대결인 양 국면을 호도해주고, 미국은 한미FTA 자동차 협상의 변경을 고리로 도와주고 있으니, 허공에 울려퍼지는 ‘시국선언’ 따위 백 날 해봐야 질긴 놈이 이긴다는 속셈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제 오바마에게 알랑방귀를 끼고 돌아와 이른바 ‘방미성과’ 어쩌구 하면서 곁다리로 뭔가 미봉책을 내놓을 지도 모르겠지만 글쎄요… 음습한 지하벙커에 서식하는 ***가 말을 알아 듣는 능력을 가졌다면 벌써 뭔가가 나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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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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