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잠정합의안 76.5% 찬성
By 나난
    2009년 06월 15일 01:5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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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노조 화물연대와 대한통운이 15일 새벽 노사협상을 타결한 가운데, 화물연대가 각 지부별 총회를 통해 잠정합의안을 최종 승인했다.

화물연대는 15일 오전부터 각 지부별 총회를 통해 76.5%의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을 최종 승인했으며, 주요 물류거점 투쟁을 위해 대기 중이던 조합원들은 투쟁 본부 지침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부터 전면파업을 종료하고 업무에 복귀하고 있다.

이에 화물연대는 “금호아시아나 대한통운은 이번 열사투쟁 사태를 교훈삼아 합의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고 박종태 열사가 40일 넘는 동안 치루지 못했던 장례는 열사대책위 및 유족과의 논의를 거쳐 빠르게 장례절차와 일정을 확정하여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화물연대는 “파업 종결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태의 근본원인이며 열사의 염원인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조속한 법, 제도마련을 정부에 촉구한다”며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투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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