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화물연대 대전지부장 체포
    By 나난
        2009년 06월 06일 09:1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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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대덕경찰서가 5일 오후 7시40분 경 화물연대 대전지부 김경선 지부장을 체포했다. 경찰은 지난달 16일 대전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빚어진 과격시위 및 불법집회에 가담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김 지부장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 지부장은 대전 대덕구 읍내동 대한통운 앞에서 매일 열리는 촛불문화제를 준비하고, 회의를 위해 화물연대 대전지부 사무실로 향하다 체포됐다.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6일과 16일에 열린 집회와 관련, 3차례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이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했다”며 “불법집회에 가담한 경위와 경찰관에서 휘두르는 만장용 깃대의 반입 경로 등을 조사한 뒤 혐의가 입증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5일까지 대한통운 앞 집회가 김 지부장의 명의로 신고 돼 있어, 그 동안 집회 과정에서의 경찰과의 마찰 등에 대한 책임을 김 지부장에게 지울 것으로 보인다. 화물연대가 오는 11일 전면파업을 예고한 상황에서 김 지부장의 체포가 또 다른 화물연대 지도부 체포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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