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전대통령 '국민장'으로 엄수
2009년 05월 24일 02:12 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엄수된다. 정부와 노 전 대통령측은 24일 노 전 대통령의 장례 형식과 관련, 국민장으로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천호선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다.
이와 함께 노 전 대통령측은 장례를 7일장으로 진행하고, 고인이 유서에서 남긴 유지에 따라 화장을 하고 장지는 봉하마을로 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한승수 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계획’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이명박 대통령의 조문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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