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80만 조합원 함께 명복 빌어"
        2009년 05월 23일 04:3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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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은 23일 오후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합니다’라는 제목의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노총은 성명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하며,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는 정치계는 물론 노동계에도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으며, 80만 조합원과 함께 유가족에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하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과는 역사의 판단에 맞길 것이나, 권력의 폭력에 노동자와 민중들이 죽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전직 대통령의 서거라는 참담한 일이 발생한 것은 예사로운 일이 아니"라며 "정치권 모두는 부디 이런 비극적인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성찰하고 되돌아보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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