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장관 "노 전대통령 대한 수사 종료"
        2009년 05월 23일 12:5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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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김경한 법무부 장관 명의로 성명을 통해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김 장관은 이 성명에서 "현재 진행 중인 노 전 대통령에 관한 수사는 종료될 것으로 안다"며 "노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에 충격과 비탄을 금할 수 없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국정 전반에 영향력이 있었던 노 전 대통령에게 혜택을 얻기 위해 그의 가족에게 `포괄적 뇌물’ 640만 달러를 건넸고, 노 전 대통령도 이를 알고 있었다는 정황을 잡고 그동안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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