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수 상임위, 지식경제위로 확정
    2009년 05월 22일 02:5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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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은 22일, 조승수 의원의 정책보좌관으로 권경락 전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7급)과 장주영 전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 에너지 분야 연구원(9급)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목영대 정무수석-김경수 정무보좌관으로 정무라인 보좌관 인선을 마무리지은 데 이어 정책라인까지 충원된 것이다.

다만 정책을 총괄하는 4급 정책수석은 지원자가 없어 여전히 채용하지 못했다. 이에 진보신당은 21일, 정책수석에 대한 공채공고를 다시 걸었으며, 오는 23일까지 서류접수를 마감한 뒤 26일, 정책수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 사진=진보신당

정책수석은 이날 발표된 두 정책보좌관이 ‘환경통’에 가깝기 때문에 경제일반, 조세 등을 관할할 수 있는 인력이 채용될 것으로 보인다. 보좌관 인사위원인 박철한 정책실장은 “정책수석을 뽑으면서 산업 및 경제일반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최종적으로 지식경제위원회로 상임위가 배정된 조승수 의원은 이로써 보좌진의 틀을 갖추고, 6월 임시국회 때부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조승수 의원실은 22일, 의정활동에 앞서 남원연수원으로 1박 2일간의 연수를 다녀올 계획이다.

목영대 정무수석은 “조 의원이 울산에서 활동을 하다 점차 서울에서의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며 “지난 17대 의원직을 역임할 당시 산자위 활동을 잘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6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국회 안팎 여기저기서 조 의원에 대한 기대감을 많이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진보신당은 지난 21일 대표단회의에서도 의정지원단 문제를 확정짓지 못했다. 진보신당은 ‘원내 활동 및 지원관련 방침’과 관련해 “의원실과 협의과정을 더 거친 후 8차 대표단회의(5월25일)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정지원단 구성이 늦어지는 것은 중앙당과 의원실간 인력배치 부분에 대해 다소 의견차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진보신당이 추가되는 정부보조금을 바탕으로 인력을 몇 명 더 충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이 충원되는 인력이 어디에 배치되느냐도 의정지원단 구성과 맞물려 있다.

목 수석은 “이 문제의 핵심은 진보신당이 향후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당 활동을 펴느냐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많은 토론이 필요한 것”이라며 “의원실의 입장에서야 보좌진으로는 상임위 커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원내에서 터지는 현안에 대한 대응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는 상설적 지원체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지안 부대변인은 “의원이 한 명이기 때문에 별도의 의정지원단보다는 원내대책회의를 내실화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느냐는 것이 중앙당의 입장”이라며 “입장차가 있지만 토론이 필요한 부분이고, 큰 이견차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곧 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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