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미조직-비정규 조직화운동 대토론회'
By 나난
    2009년 05월 19일 09:3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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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속 비정규직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미조직․비정규 조직화운동의 새로운 전략 모색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미조직․비정규 조직화 문제는 원칙적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조직 내 여러 현안에 밀려 큰 화두를 형성하지 못했다. 이는 민주노총 역시 마찬가지로, 전략조직화의 일환으로 지난 5년간 50억 기금 모금, 조직활동가 양성, 5대 전략부문 설정 등 조직화 사업에 매진해 왔으나 조직혁신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는 비판이다.

이에 민주노총은 현 시기 미조직․비정규 조직화 운동이 전체 운동의 과제를 뛰어넘어 핵심적 과제가 되어야 한다는 판단 하에 말만 무성한 미조직․비정규직 조직화 운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대한 실천적 과제를 도출해 보려는 시간을 준비했다.

미조직․비정규직 조직화 운동을 핵심 주제로 다루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여년의 미조직․비정규 조직화 운동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조직화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민주노총은 대토론회는 현재까지 선언적 차원인 사회연대운동의 방향을 정립하고 내용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5월 20일, 6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전비연, 철폐연대, 비정규센터, 한노사연, 한국노동운동연구소가 참여하며, 건설산업연맹과 병원노동자 희망터도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회는 민주노총 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오는 20일로 예정된 1차 토론회에는 김성희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이 ‘미조직․비정규 조직화운동 현황’과 김혜진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대표가 ‘투쟁을 통한 조직화운동 평가’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6월 3일 2차 토론회에는 임영일 한국노동운동연구소 소장이 ‘미조직․비정규 조직화운동 전망’과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이 ‘민주노총 전략조직화사업 전망’을 발제한다.

   
  ▲ ‘미조직-비정규 조직화운동의 새로운 전략 마련을 위한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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