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충남 '제2의 민중의 집' 만드나?
    2009년 05월 14일 05:0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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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충남도당이 제2의 민중의 집을 만들 수 있을까? 충남도당은 지난 10월, 처음 공간을 마련한 이후, 당원들이 직접 약 7개월여 동안 공사한 끝에 오는 16일 오후 7시, 문화공간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다.

특히 충남도당은 이날 개관식 이후 이 공간을 “장기적으로 ‘민중의 집’ 또는 ‘대안센터’를 지향한다”는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충남도당 문화공간 개관식 웹자보(출처=진보신당 충남도당) 

진보신당 충남도당은 현재 작은 4층 건물에 입주해 3개 층을 쓰고 있다. 3층은 당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4층은 충남대안사회학습원을 입주시켰다. 그리고 이와 함께 지하층에도 마련했던 공간을 이날 개관식을 통해 당원들과 지역주민들과 문화공간으로 이용한다는 것이다.

김성현 충남도당 조직국장은 “문화공간은 지난 10월부터 활용되고 있었지만 그 동안 10여 명의 당원들이 주말을 이용해 계속해서 공사를 하고 있었다”며 “공사는 끝났고, 당원들을 대상으로 문화공간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공간의 이름은 16일 개관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그 동안 이 문화공간은 당원 노래패와 풍물패의 연습장소로 활용되었고 지역 노조풍물패도 이곳에서 연습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작은 연극 공연과 지역문화단체들이 사용하기도 했다고 김 조직국장은 밝혔다.

문화공간의 향후 계획에 대해 김 국장은 “모든 골격을 다 갖추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일단 프로그램을 하나씩 확보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당내활동 위주로 시작해 지역주민, 노조원 등과 함께 만들어나갈 계획이며, 음식강좌나 여름방학 때는 학습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노래, 풍물 등의 연습공간과 작은 연극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은 진보신당과 사회당 노래패, 극단 ‘새세상을 날고 싶은 연’의 공연과 노동가수 박준씨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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