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승수, “지못미 열풍과 촛불의 힘 덕분”
        2009년 04월 30일 04:0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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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승수 당선자는, 30일 낮 1시 여의도 진보신당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못미 열풍과 촛불의 힘에 힘입어 결국 창당 1년 만에 정치적 시민권을 획득한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조 당선자는 “국회에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자감세, 재벌 감싸기, 특권층 편들기를 바로잡겠다. 4대강 정비 등 MB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시대착오적 토건삽질을 막아내겠다”고 의정활동 계획을 말했다. 또, 지역 공약에 대해서는 “공립 보육시설이 울산북구에 3개밖에 없다. 확대해야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조 당선자는 “올해 10월 재보선, 2010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에 맞서 MB정권을 심판하는 데 선봉에 서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많은 부분에서 민주노동당과, 필요하다면 민주당 내 개혁적 세력들과 정책적으로 연대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동석한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는 17대 총선에서 조 의원이 당선된 이후의 역대선거 모두에서 진보정당이 패배했었다며 “새로운 진보에 대한 성찰과 반성에서 혁신의 새 걸음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울산북구 재선 결과를 평가했다.

    또, 노 대표는 진보양당의 단일화에 관련해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경쟁 방식의 틀의 전범을 마련했다”고 긍정적으로 평하며, “선의의 경쟁으로 오히려 진보의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향후에도 양당 간의 협조가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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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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