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현, 울산북구 재선거 후보사퇴
    2009년 04월 27일 01:0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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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울산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했던 김창현 후보가 27일, 오전 울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진영 후보단일화 결과에 승복하고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진보정치 1번지 울산 북구에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을 심판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지고 최선을 다해 왔지만 진보진영의 후보단일화 결과로 인해 마지막까지 갈 수 없게 되었음을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창현 후보 사퇴 기자회견(사진=울산노동뉴스) 

그는 또 "진보정치의 겪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매우 엄중하다"며 "나눠진 힘을 한데 모아야 하고, 원칙을 바로 세우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에겐 평등한 사회를, 서민에겐 희망을, 커가는 아이들에겐 새로운 가능성과 밝은 미래를, 그리고 각박한 현실로 주름많은 중소영세상인들에겐 내일에 대한 약속이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평등과 민주주의, 통일된 세상을 열어 나가는 진보정치의 소중한 가치는 어느 한 순간도 멈출 수 없다"며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을 심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노동당과 김창현은 비록 이 자리에서 멈춰서지만, 뜨거운 마음을 잊지 않고 진정어린 눈빛을 언제나 기억할 것"이라며 "민주노동당 김창현은 진보정치 발전을 위해 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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