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안되는 부분 있다”
    2009년 04월 23일 11:13 오전

Print Friendly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인터뷰에서 4.29 울산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단일화 협상이 “의견 합의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 대표는 “협상 중간에는 보도하지 않기로 약속했다”며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강기갑 대표는 “4.6 (후보자간)합의의 틀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협상을 재개하기로)합의를 했고 현재는 조금 더 새로운 방법으로 (합의를)해 놓고는 있지만 현재 서로 간 의견합의가 안 되고 있는 부분이 있기는 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론조사)문구 차원이 아닌, 방식에 대해 한 두가지(사안이)가 걸려있는데. 협상 중간에는 (협상상황을) 이걸 보도를 하지 않기로 서로 약조를 했기 때문에 인터뷰상에서 밝히기가 곤란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 대표는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국민의 염원에 대한 배신행위와 같다”며 “단일화를 하겠다는 의지는 오히려 더 커져가고 절박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들을 믿어주면 단일화는 꼭 이루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한의 ‘마지노선’을 묻는 질문에는 “22일까지였지만 그게 넘어갔다”며 “새로운 합의를 시도하고 있고, 우리는 물론 진보신당도 강력한 단일화 의지를 서로 재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일이 있더라도 단일화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자꾸 늦어져가는 것에 대해서는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린다”며 언급을 피했다.

이에 재차 사회자가 시한에 대해 질문을 하자 “적어도 올 주말을 넘겨서는 되겠느냐는 생각을 가지고는 있다”며 “우선 실무팀에서 협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 시간이라도 빨리 좋은 소식을 국민들께 알려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