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총장 인준, 당규 일부 개정
        2009년 04월 18일 09:5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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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신당의 첫 전국위원회가 18일, 오후 5시부터 울산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전국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이성화 사무총장을 인준하는 한편, 당기위원회-예결산위원회-정보통신규정 등 당규 일부를 개정했다. 또한 결산보고를 승인하기도 했다. 

    2009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에 관한 사항은 5월에 열릴 예정인 다음 전국위원회 회의로 넘어가게 되었다. 김종철 대변인은 “현재 실-국장단이 개편되는 와중에 만들어진 계획안이기 때문에 완성된 안이라고 보기 어려워서 다음 회의 때 내용을 보강해 체계적으로 다루기로 했다”며 “예산안도 그 연계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철 진보신당 대변인은 “울산에서의 재선거가 이명박 정권 심판에 중요한 선거이기도 하지만 진보신당에게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선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첫 전국회의 개최 장소를 울산으로 하자는 방안이 나왔다”고 말했다.

    김종철 대변인은 “전국위원들이 진보신당의 핵심 멤버인 만큼 이들이 회의 후 선거 현장을 찾아 분위기도 보고 선거운동을 하면서 (재선거 승리를 위한)결전의 의지를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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