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동당 7.6%, 진보신당 2.4%
        2009년 04월 17일 05:2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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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17일 발표한 정례여론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달에 비해 2%p 소폭 상승한 32.6%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 못한다는 부정평가는 1.6%p하락한 62.4%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뇌물 수수의혹과 ‘정동영 전주출마 직격탄’을 맞은 민주당이 2.7%p하락한 가운데 한나라당이 4.1%p상승한 34.7%로 1위를 고수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14.2%였다. 3위를 차지한 민주노동당은 1.2%p하락한 7.6%를 기록했으며 4위 친박연대는 5.7%였다.

    5위는 자유선진당으로 4.6%, 6위는 진보신당이 0.1%p하락한 2.4%였고, 7위는 창조한국당으로 1.3%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응답한 유권자는 29.4%로 지난달에 비해 4%p상승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4월 1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 응답률은 34.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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