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촛불후보, 후보등록…기호 9번
By 내막
    2009년 04월 16일 01:5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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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로 간 촛불후보 채수범 무소소 후보가 15일 아슬아슬하게 후보등록에 성공했다. 13일부터 경주에서 활동을 시작한 채수범 후보는 14일 하루만에 추천인 서명 300명을 받는데 성공했지만 15일 오후까지 기탁금이 부족해 발을 동동 굴러야했다.

   
  ▲ 촛불후보를 표방하고 나선 무소속 채수범 후보가 14일 경주시내에서 후보자 추천서명을 받으면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채 후보가 개인적으로 700여만 원을 냈고 전국에서 소액 후원을 받았지만 1500만 원에서 270여만 원이 부족한 상태로 마감일 오후를 맞았다. <레디앙>과 전화통화에서 채 후보는 캠프 관계자의 개인적 융통을 통해 모자란 돈을 채우고 후보등록 마감 5분 전인 4시 55분에 후보등록을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2시에는, 당초 이 지역 출마를 준비하고 있던 창조한국당 정강주 예비후보가  채수범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후보에서 사퇴했다. 정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실로 사용하려던 사무실을 집기 일체 포함해서 채 후보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채수범 후보는 지난 10일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경주지역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실체를 경주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경주지역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최종 후보등록 마감일인 15일 경주지역에 후보등록을 마친 사람은 모두 7명으로 채수범 후보 외에 한나라당 정종복, 민주당 채종한, 자유선진당 이채관 후보, 무소속 정수성, 이순자, 최윤섭 후보 등이다. 이 중에서 이순자 후보는 박사모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정수성 후보에 대항해 자신이 원조친박이라고 선언하고 나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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