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기갑-노회찬 15일 6시 울산에서 만나기로
    By 내막
        2009년 04월 15일 11:3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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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6시 울산에서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와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가 만난다. 이번 두 대표의 회동은 노 대표가 지난 12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만나기를 요청했으나, 민노당의 거절로 불발된 이후 마련된 자리여서 단일화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두 대표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시흥시장 선거 시민후보 공식지지 기자회견장에서 만나 이날의 회동을 합의한 바 있다. 

    민노당은 "4월 6일 양당 후보간의 합의 이후 원만하게 진행되던 민주노총 총투표가 북구선관위의 부당한 개입으로 전격 중단된 바 있다"면서 "오늘 대표 회동에서는 민주노총 총투표는 반드시 성사되어야 한다는 것과 후보등록 이후에라도 후보단일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강기갑 대표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노당 대변인실 관계자는 <레디앙과>의 전화 통화에서 대표회담 장소는 울산 현지라는 것외에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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