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6시부터 경기도 지역 2,612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경기도 교육감 선거가 4.9%(전체 850만 5,056명 중 41만 6,719명)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주민직선제로 지난해 7월 30일 실시된 서울시 교육감 선거(6.0%), 지난해 7월 23일 치러졌던 전라북도 교육감 선거(9.79%), 지난해 6월 25일 실시된 충청남도 교육감 선거(7.36%) 같은 시각 투표율에 비해 낮은 수치다.

이날 12시 현재, 경기도 연천군(10.7%), 양평군(10.2%)과 가평군(9.4%) 등 농촌지역에서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성남 중원구․부천오정구 (3.3%), 성남 수정구(3.5%) 등 도심지역에서는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