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조사에, 이영희 후보는 왜 넣었나
        2009년 03월 30일 02:1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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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가 30일 발표한 여론조사를 두고 민주노동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동당과 김창현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30일 각각 성명을 통해 <중앙일보>의 여론조사가 “명백한 잘못을 범했다”며 “사과와 정정보도를 하지 않으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노동당은 “<중앙일보> 여론조사 일시가 26일인데도 불구하고, 여론조사 대상후보에 이영희 후보가 포함되었다”며 “김창현 후보는 이미 3월 24일 선출대회를 통해 민주노동당 울산 북구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되었는데도 중앙일보가 26일 여론조사에 이영희 후보를 조사대상으로 올렸다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로 인해 민주노동당을 지지하거나 민주노동당 김창현 후보를 지지하는 후보 지지도가 정확히 반영되지 못한 채 발표되어 버렸다”며 “<중앙일보>의 명백한 잘못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사과와 정정 보도를 하지 않는다면 민주노동당은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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