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보단일화 더 이상 지연되면 안돼”
        2009년 03월 19일 02:3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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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승수 진보신당 울산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사진=레디앙)

    진보신당 조승수 울산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후보단일화 협상이 지연되어서는 안된다”며 후보단일화 협상을 조속한 시일 내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조 후보는 “진보신당은 그동안 후보단일화 협상에 적극적으로 응해왔으며 지난 2월 25일 양당 지도부가 후보단일화에 합의한 후, 3월 2일 첫 번째 실무협상이 진행되었고 추후 협상일시는 민주노동당이 정해서 통보하기로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는 “3월 12일 윤두환 한나라당 전의원의 (대법원)선고 직후 진보신당은 후속협상이 바로 진행될 것으로 생각하고, 조속히 실무협상을 하자고 요청했지만, 민주노동당 중앙당은 여타의 이유로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한 상태”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어 “진보신당은 3월 23일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지만, 민주노동당은 언제 후보를 선출할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18일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회는 21일까지 후보선출을 확정짓는다고 하고 울산시당 북구선관위는 24일까지 당원투표를 통해 결정한다고 공지했는데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다른 당 후보선출방식을 전략공천으로 할 것인지, 당원투표로 할 것인지 우리가 언급하기는 적절치 않지만, 이로 인해 후보단일화 협상이 지연되어서는 안된다”며 후보단일화 협상재개를 거듭 촉구했다.

    한편 조 후보는 이날 오전 김창현 민주노동당 예비후보의 제안에 대해 “못 받아들일 이유는 없지만 내 입장에서는 이영희 예비후보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자신이 당내 경선에서 이기기 위해 상대 당의 후보를 이용하는 모양새는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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