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일 실시되는 민주노총 보궐선거에 임성규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공공운수연맹 위원장)과 신승철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 지회 교육위원이 위원장-사무총장 러닝메이트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4명을 뽑는 부위원장 일반명부 후보에는 정의헌 부산일반노조 지도위원, 배강욱 전국화학섬유노조 지도위원이 나섰고, 3명을 뽑는 여성명부 후보에는 반명자 전국공무원노조 부정부패추방운동 본부장과 김경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부위원장이 등록했다.

이에 따라 이번 민주노총 임원 보궐선거는 4월 1일 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들이 찬반투표로 결정하게 됐다. 이들 후보는 19일부터 합동 유세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