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위원장 입후보자 또 못내나?
By 나난
    2009년 03월 18일 02:1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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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사건으로 지도부가 총사퇴한 민주노총이 오는 4월 1일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13일까지 위원장 입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아 마감을 18일로 연기했으나, 2차 마감 5시간을 앞두고도 등록 후보가 나오지 않아 조직에 비상이 걸렸다. 민주노총은 17일 오후 1시 산별 대표자회의를 비상 소집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민주노총의 주요 정파들은 그 동안 수면 아래서 몇 차례 만남을 갖고 후보를 내는 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도출해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내부에 밝은 한 소식통은 "16일까지 후보를 내려했지만 (민주노총 내 정파 간)협상이 결렬됐다"며 "산별대표자회의를 통해 후보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동안 민주노총 안팎에서는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각 정파를 아우르는 통합집행부가 구성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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