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지지율은 36.3%로 지난 2월 조사(37.1%)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여전히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민주당 14.3%, 민주노동당 4.7%, 자유선진당 2.3%, 친박연대 2.2%, 진보신당 1.7%, 창조한국당 1.3%의 순으로 조사됐다. 무당파는 36.6%로서 지난달 29.5%에 비해 7.1% 포인트 늘어났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38.8%(매우: 5.3% + 대체로: 33.5%),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52.9%(매우: 16.6% + 대체로: 36.3%)로 나타났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지난 2월 10일 조사(긍정: 36.7%, 부정: 54.0%)에 비해 2.1% 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대표 노규형)가 지난 10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전화면접을 통해 실시됐다. 응답률은 19.1%였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6%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