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조운동 현황과 과제', 11일 종합 토론
    By mywank
        2009년 03월 04일 05:5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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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조합 운동의 주체역량 약화 현상을 진단‧분석하고, 이후 대안적 재구성의 길을 모색하면서 관심을 모았던 한국노동운동연구소(소장 임영일)의 ‘한국 노조운동의 현황과 과제’ 토론회(☞관련기사 보기)가 오는 11일 ‘종합 토론’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노동운동의 미래와 재구성’이라는 주제에 연속 토론회의 첫 시리즈로 마련되었으며, 지난 1월 14일부터 △산별노조 연맹 △지역조직 △현장 △총연맹 △비정규직 문제 등 5차례 토론이 벌어졌다.

    11일 오후 4시부터 한국노동운동연구소에서 진행될 ‘종합 토론’은 임영일 소장이 발제를 맡을 예정이며, 지난 5차례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았던 이종래 경상대 교수, 정일부 한국노동운동연구소 부소장, 조돈문 가톨릭대 교수, 김성희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이 토론 패널로 나설 예정이다.

    정일부 한국노동운동연구소 부소장은 “현장 간부들 사이에서 ‘노조 운동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그동안 이에 대한 고민은 있었지만 정리하는 자리는 많지 않았다”며 “5차례의 토론회를 통해 이런 고민들에 대해 논의해봤고, ‘종합 토론’에서 이를 정리해, 노조운동의 대안을 조금이나마 마련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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