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은 협잡꾼,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꼴
        2009년 03월 03일 04:0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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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신당 경남도당은 3일 논평을 내고 미디어 관련법 처리를 위한 여야 합의에 대해 이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협잡이며,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라며 양당을 비난했다.

    경남도당은 "표결시한만 100일 미뤄두고, 표결처리에 대해 인정해 준 것은 사실상 미디어법 통과에 대해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난하고, 민주당이 의원직 총사퇴 운운한 것은 ‘뻥’에 불과했다며 사실상 ‘백기투항’한 것에 불과하다고 쏘아붙였다.

    경남도당은 또 "민주당은 미디어법만 포기한 것이 아니라, 경제악법까지 처리를 약속했다"며 출자총액제한제 폐지와 금산분리 완화는 재벌의 문어발 확장을 보장하고 총수지배 폐해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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