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부대표, 누가 나오나?
    2009년 02월 26일 04:2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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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의 대표 선거가 다음 달 3일부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화된다. 진보신당은 대표선거 기간 부대표와 전국위원 선거도 함께 진행된다. 부대표의 경우 확대운영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일반명부 2명, 여성명부 2명으로 모두 4명을 선출한다.  

현재 부대표로 당내 인사들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후보출마를 공식적을 발표한 사람은 없다. 다만 최현숙 진보신당 성정치위원장은 <레디앙>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나와 여러 사람들이 함께 생각하는 정치의 구현을 위해서 출마하겠다"며 “아직 일반명부로 나갈지 여성명부로 나갈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김영희 현 공동대표도 당 장애인 당원을 대표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김영희 대표는 이에 대해 “현재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도 “당내 장애인 모임과 함께 논의해봐야 한다”고 말해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 밖에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은 김석준, 이덕우 현 공동대표와 조승수 녹색특위 위원장, 이홍우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등이다.

이 중 조승수 녹색특위 위원장의 경우 당내 녹색부분을 대표해 나올 수 있다는 일부 관측이 있으나 울산북구 재보궐선거 준비와 병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이에 대해 녹색특위의 한 관계자는 “대표-부대표 출마 부분에 대해 녹색에서 아무것도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홍우 전 사무총장은 노동 쪽과 대표해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우 전 사무총장은 “고민 중”이라면서도 “진보신당이 노동-비정규직 연결고리가 약한 만큼, 노동부문에서 당직자가 선출되면 이를 개선할 수 있다는 논의는 있지만, 반드시 부대표가 되어야만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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